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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요]
2018년 개봉한 액션, 모험, 판타지 장르의 영화인 '모털엔진(Mortal Engines)'은 뉴질랜드 작가 필립 리브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작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만든 피터 잭슨, 감독은 크리스찬 리버스가 맡았으며, 히로인 헤스터 쇼우 공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대규모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줄거리]
'모털엔진'은 남극이 녹아 사라진 지 천 년 후, 인류가 패권을 쥐고 있는 광기 어린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자원 부족으로 인류는 도시를 움직일 수 있는 모바일한 도시들을 건설해 휘어잡았으며, 이들 도시는 기동성을 높이면서도 무지개빛빛 광산과 같이 보물만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도시를 점령하기 위해 쥐어짜내는, 수백 개의 모바일 도시를 중심으로 전쟁의 태세가 굳어지고, 특히 거대한 왕도시 런던은 모든 자원을 흡수하기 위해 전지전능한 지도자 발렌티노이 이끄는 침공군단을 보내 자원 점령 전초기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합니다.
하지만, 제멋대로인 열정의 천재인 도마 앤제로는 런던을 파괴하고자 합니다. 그와 레지스탕스 운동에 참여하는 헤스터 쇼우 공(힐라이 애티웰)은 앤제로를 막기 위해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동생 톰의 도움을 받아, 미지의 세계로 끌려가며 눈 뜨게 됩니다.
[소설과 영화의 차이점]
['모털엔진(Mortal Engines)'의 소설과 영화 버전은 기본적으로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몇 가지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스토리 설정
소설에서 인류는 자유롭게 살아가는 '트랙터리아'와 도시를 움직이는 모바일 도시들로 나뉘어지지만, 영화에서는 모든 도시가 모바일한 시스템에 통합되어 있습니다.
2. 인물 캐릭터
미국인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버전에서는 캐릭터들의 출신국이 다르며, 글로스터 박사와 다내어 소렌을 비롯한 여러 인물들도 상당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게다가, 소설의 나레이션인 '톰' 역할에는 영화에서 '페라하'(로너드 존 크루위타)가 배치되었으며, 이로 인해 영화의 스토리와 인물 설정은 소설과 크게 달라졌습니다.
3. 세부 사항
소설은 치밀한 세계관과 지리적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영화는 이러한 세부 사항을 대부분 생략하고 스토리에 집중했습니다.
4.영화 버전 모털엔진에서 추가된 캐릭터
1. Anna Fang(안나 팡): 캐릭터 분류는 '항공감시관(Air Commodore)'으로, 마지막 관문으로 가는 길에서 등장합니다.
2. Minerva Shaw(미네르바 쇼): 항공감시관 안나 팡의 우버를 타고 마을과 마을 사이를 이동하는 작은 개조 선박(아버지 윌리엄이 제작)을 가진 어린 소녀 역할을 합니다.
3. Bevis Pod(베비스 팟): '트랙터리아(Traktionstadt)'라는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는 젊은 남성입니다.
4. Yasmina Rashid(얌시나 라시드): '쿼트즈어(Quartzhütte)' 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년 여성입니다.
5. Captain Khora(캡틴 코라): 쥐어짜내는 도시 모범 수호자(Municipal Darwinism) 시스템을 거부하고 민병대를 이끌고 있는 마을 지도자입니다.
6. Sathya(사띠야): 린드 포레스트(Lind Forrest) 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이렇게 추가된 캐릭터들은 영화 버전의 스토리를 더욱 풍부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주며,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결론]
'모털엔진'은 독특한 세계관과 모바일 도시들의 움직이는 경관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내용과 특수효과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전통적인 판타지 장르의 요소와 과학 기술이 접목된 이 작품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헐리우드에서는 참신한 판타지 영화를 갈망하는 팬들에게 굉장히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